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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 22:15-22)

  • 김동영
  • 조회 : 1707
  • 2019.01.26 오후 06:12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태복음 22:15-2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드리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 속한 국가의 한 일원으로서 살아가지만, 먼저 천국의 시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2장을 통하여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과 팔레스틴 지역은 로마제국에 의해서 통치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다양한 세금을 내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왕이 보낸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아니면, 옳지 아니한 것입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바리새파 사람들은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과 팔레스틴 지역을 통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헤롯당원들은 로마제국이 통치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기를 원했습니다. 이와 같이,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들은 세금에 대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예수님을 곤혹스럽게 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리새파사람들은 전통적인 유대 율법이 지배하는 종교적인 왕국을 원했고, 헤롯당원들은 로마 제국의 통치하는 황제의 나라를 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편에 서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이 이 땅에 온전하게 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사람들과 헤롯당원들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 땅과 온 우주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의 편에 서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이 땅과 온 우주를 통치하고 계심을 믿는 가운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하나님의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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