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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얼굴을 비추소서(시편 80:7-19)

  • 김동영
  • 조회 : 1611
  • 2019.04.13 오후 07:39

주님의 얼굴을 비추소서(시편 80:7-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80편은 하나님의 얼굴에 비추어지는 사랑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80편은 북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하는 시점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원하며,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임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80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신앙을 지켜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시인은 농장의 주인이 포도나무를 잘 돌보아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농장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포도나무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 되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해 주시고 보호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쫓아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담을 허무시고, 이방민족에 의해서 침략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재산과 생명을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겸손히 신앙을 지켜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만들어주신 울타리 안에 거하며, 좋은 포도나무의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편 시인은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가 비추어지기를 사모했습니다. 시편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시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오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나타내어 주십시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생명의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시들어가고 말라가는 포도나무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가 다시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비추어지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능력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가 우리에게 비추어지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를 바라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체험하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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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얼굴을 비추소서(시편 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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