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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집(시편 127:1-5)

  • 김동영
  • 조회 : 1537
  • 2019.07.06 오후 07:36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집(시편 127: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시편 127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는 것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이 허무하다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가정은 놀라운 축복을 받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27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소망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파수꾼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수꾼의 임무는 경계 근무를 열심히 하여 성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있습니다. 파수꾼은 추운 저녁에도 밤을 새워가며 깨어 있습니다. 시편 시인은 밤을 새워가며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파수꾼의 헌신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편 시인은 열심을 다하는 파수꾼의 모습보다는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수꾼이 성을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경계 근무를 선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키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지켜주셔야 그 성이 안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신의 힘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도우심을 체험할 때에,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되고 좋은 열매들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시인은 하나님의 축복을 믿음의 자손들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시편 시인은 믿음의 자녀들의 소중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장사의 화살의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 화살통에 있는 화살들은 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군사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줍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화살 통에 있는 화살들믿음의 가정들 안에 있는 자녀들을 가리킵니다. 화살통에 있는 화살들이 성을 지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것처럼, 믿음의 가정들 안에 있는 자녀들은 가정을 어두움의 세력으로부터 지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줍니다.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하면 좋은 것처럼, 각 가정에 믿음의 자손들이 많이 있으면 좋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도우심을 체험하고, 믿음의 유산을 지켜나가며 놀라운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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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집(시편 127:1-5)
  •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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