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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감사함(누가복음 17:11-19)

  • 김동영
  • 조회 : 1301
  • 2019.11.30 오후 06:54

주님 안에서 감사함(누가복음 17:11-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열병의 나병환자들이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전통적인 유대 율법에 따라,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은 죄인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부정한 존재로 취급되어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치유를 받는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7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당시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사마리아 지역과 갈릴리 지역의 경계에 있었던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거하는 처소 곁을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병 낫기를 소원하며 멀리서서 예수님께 외쳤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이 여기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를 베푸소서!” 이에 예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는 가운데, “너희는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제사장을 만나기 위해 가는 도중에, 그들은 치유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경험할 수 있고, 치유함을 받아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 당시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고침을 받고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고침을 받은 유대인 나병환자들은 각기 자기 길로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출신의 나병환자였던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음에 대해서 감사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칭찬하시며,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찾아와 감사를 드린 사마리아인은 육체적으로 강건해졌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와 감사를 드린 사마리아인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 앞에 나아와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갈 때에, 우리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고, 구원함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 은혜에 감사하는 가운데,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강건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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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안에서 감사함(누가복음 17:11-19)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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