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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루스드라에서 바울의 선교(행 14:8-18)

  • 김동영
  • 조회 : 1271
  • 2020.03.07 오후 07:39

루스드라에서의 바울의 선교(사도행전 14:8-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교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14장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 지역에서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내용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바울과 바나바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앉은뱅이를 고쳐 주는 일을 행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소식을 전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구원의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 당시, 바울과 바나바는 루스드라의 거리를 거닐며,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이 때,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복음의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바울은 그 사람의 마음에 고침을 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보고,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말했습니다. “주님의 능력 안에서 그대의 발로 일어서시오.” 이에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루스드라에 사는 사람이 고침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이방지역에서도 실현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루스드라에서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인 후에 고침을 받은 사람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의 영과 육이 강건해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그 당시 루스드라의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태어나면서도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는 장면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리하여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처럼 대우했습니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황소들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꽃 화환을 드려 바울과 바나바를 숭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은 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사람이라고 증언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는 메신저들임을 밝히는 가운데, 루스드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기를 소원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피조물이며, 복음을 증언하는 메신저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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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스드라에서 바울의 선교(행 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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