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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시편 128:1-6)

  • 김동영
  • 조회 : 1117
  • 2020.05.16 오후 11:15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시편 128: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28편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는 가정의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누리며 살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28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 가정이 복되고 형통하게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외란 거룩한 구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존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 지음을 받은 우리 자신 사이의 거룩한 구별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역과 우리 자신의 영역이 구별되지 않을 때, 신앙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역을 존중하는 거룩한 두려움이 없어져 갈 때, 우리에게 신앙의 위기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영역을 존중하는 가운데,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받고,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거두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시편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어 이 땅에서 평안하고 번성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축복을 받는 가정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온이란 하나님의 도성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사는 곳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루살렘이란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셔서 통치하시는 영역을 가리킵니다. 시편 시인은 믿음의 가정들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사는 시온에 충만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편 시인은 믿음의 가정들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의 영역인 예루살렘지역에 충만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 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어려움과 아픔을 이겨가며, 행복하고 평안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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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시편 128:1-6)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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