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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지어다(요엘: 1:1-7)

  • 김동영
  • 조회 : 1097
  • 2020.06.27 오후 10:58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지어다(요엘 1: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엘 1장은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소원했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수많은 메뚜기 떼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농경지와 목축의 장소를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요엘 1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찾아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뚜기 떼의 재난을 내리셨습니다. 팥중이와 메뚜기, 그리고 느치와 황충이가 떼를 지어 몰려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꾼 농장을 훼손하고 모든 식물들을 먹어치웠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팥중이와 메뚜기, 그리고 느치와 황충은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민족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베니게와 블레셋, 그리고 애굽과 에돔과 같은 민족들을 사용하셔서 침략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주변의 나라들과 민족들로부터 침략을 당할 때,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메뚜기 떼와 어두움의 세력을 능히 이기고, 이 땅에서 소망과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그 당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침략해 온 이방 민족의 군대의 숫자를 메뚜기 떼에 비유하였습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가 메뚜기 떼의 공격을 받고 말라 죽어간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들의 공격을 받고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되었던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온 지역에 마치 메뚜기 떼들과 같이 이방 민족들의 군대가 몰려올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하여 도움을 청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도움을 겸손히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두움의 세력들로부터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메뚜기 떼와 어두움의 세력들의 공격을 이겨내고, 이 땅에서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누리며,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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