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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선한 일꾼이 되자(마태복음 23:27-39)

  • 김동영
  • 조회 : 968
  • 2020.08.15 오후 07:55

주님의 선한 일꾼이 되자(마태복음 23:27-3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전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선한 일꾼으로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항들을 많이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조항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음의 소식을 통하여 구원함을 받게 됨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3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순전한 신앙을 지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회칠한 무덤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율법에 따라, 유대인들은 무덤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1년에 한 번씩 무덤에 회칠하였습니다. 때로 회칠한 무덤은 햇빛 아래서 빛을 받아 아름답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칠한 무덤의 안쪽은 죽은 시체가 있고, 뼈가 있는 부패한 곳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회칠한 무덤의 외형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형적인 모습을 가리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내면의 모습은 세상적인 물질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겉과 속이 다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책망하시고 탄식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겉이 화려한 우리의 옛 모습이 죽고, 우리의 내면의 세계가 깨끗해지며, 신앙의 순전함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선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의 시대에 선지자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선한 일꾼들입니다. 하지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배척하고,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을 박해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한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존중하고 선포하는 믿음의 분량을 채워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선한 일꾼들이 되어 이 땅 온 누리에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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