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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환난의 시기에 믿음을 지키자(마 24:15-31)

  • 김동영
  • 조회 : 946
  • 2020.08.29 오후 08:07

환난의 시기에 믿음을 지키자(마태복음 24:15-3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전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어려움과 환난 가운데서도 온전한 믿음을 지켜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세상의 어려움과 환난이 심해질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음의 소식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과 팔레스틴 지역은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 팔레스틴 지역의 사람들은 전통적인 유대 율법의 조항들과 로마 제국이 제시하는 법령을 동시에 지켜가는 가운데, 무거운 세금을 내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렵고 힘든 삶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로마 제국으로부터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시켜 주겠다는 거짓 그리스도들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거짓 그리스도들에게 미혹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거짓 그리스도들의 미혹을 이겨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환난의 시기에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팔소리는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는 소리를 가리킵니다. 나팔소리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금 이 땅을 통치하시기 위하여 오신다는 소리입니다. 또한 나팔소리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치고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소리입니다. 이와 같이, 나팔소리는 힘들고 어려운 환난의 시기를 이기고, 구원의 주님을 다시금 맞이하는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환난의 시기에 우리는 순전한 믿음을 지켜가야 합니다. 우리는 화려하고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의 외적인 모습이나 예루살렘의 견고한 성벽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환난의 시기에 순전한 믿음을 지켜가는 가운데,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기쁨과 승리의 나팔소리를 들으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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