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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바다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시편 107:10-30)

  • 김동영
  • 조회 : 915
  • 2020.11.28 오후 11:23

바다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시편 107:10-3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7편은 거친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거친 바다에서 큰 바람과 거친 파도를 만나는 선원들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 속에서 아픔과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그들을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07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죄악의 길을 떠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의 길에 빠지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의 욕심에 따라 살아가는 가운데, 어두움의 세력에 사로잡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물질의 유혹에 빠져 살아갔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고, 그들은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죄악의 길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그들은 바벨론 제국의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는 가운데,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거대한 바람과 파도가 바다 위의 배를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거친 바람과 파도로 인하여 배가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잃어버렸고, 먼 이국땅으로 포로로 잡혀 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었을 때, 그 탄원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친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신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결국, 배가 거친 바람과 파도를 이기고 안전한 항구로 돌아온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고향인 예루살렘과 팔레스틴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탄원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거친 바람과 파도를 능히 이기며, 안전한 항구에 다 도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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