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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가정(행 1:21-26)

  • 김동영
  • 조회 : 613
  • 2021.05.15 오후 10:22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가정(사도행전 1:21-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유산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를 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맛디아를 새로운 사도로 세웠습니다. 그 후, 맛디아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충실하게 전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장을 통하여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가정은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롯 유다를 대신하여 사도를 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가롯 유다는 세상의 물질에 대한 유혹에 빠져서 제자의 직분을 저버렸습니다. 그 후, 120명의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성령의 하나님이 임재하시기를 기도하며, 복음의 증언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사도가 뽑혀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새로운 사도로서 뽑히는 사람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활동을 하실 때, 동행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도로서 뽑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에 함께 슬퍼하는 사람,’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대하여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선교사역에 참여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새로운 사도로 뽑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가정들은 제자직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가정은 복음 증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 당시 두 명의 사람이 사도의 후보에 추천되었습니다. 한 명은 요셉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맛디아였습니다. ‘맛디아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요셉과 맛디아는 오랜 시간 동안 예수님의 선교 사역에 함께 한 신실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120명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교회를 위하여 사도를 선택하시기를 소망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도로서 결정된 사람은 맛디아였습니다. 맛디아는 사도로서 예루살렘교회를 돌보는 삶을 살아갔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널리 전하며 살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예수님의 선교사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우리에게 임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복음 증언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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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가정(행 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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