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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강림하심(이사야 64:1-6)

  • 김동영
  • 조회 : 468
  • 2021.12.11 오후 11:01

주님의 강림하심(이사야 64: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64장은 장차 구원의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내용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미래의 메시아가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을 회복시키시고, 이스라엘을 다시금 굳건히 세워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나라를 잃어버리고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6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강림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커다란 불로 임하실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커다란 불 가운데 강림하셔서 들판의 덤불들을 태우시고 강물을 뜨겁게 끓이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께서 불로써 강림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통치하심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불로써 강림하셔서 커다란 들판의 덤불을 태우실 때, 이방의 나라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로써 강림하셔서 강물을 뜨겁게 끓이실 때, 앗수르 제국의 군대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불로써 강림하셔서 이방의 나라들과 앗수르 제국의 군대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통치하심을 보이셨을 때, 남유다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에게 강림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체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남유다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남유다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아갔기에, 마치 나뭇가지들이 말라서 땅에 쳐지는 것처럼, 그들이 기력이 쇠하여 땅 위에 엎드려졌습니다. 또한 많은 남유다의 백성들은 마치 나뭇잎들이 말라서 바람에 흩날리는 것처럼, 그들이 세상의 강풍에 흔들리며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남유다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 가운데 살아갈 때, 이사야 선지자는 그들이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우리의 영혼이 평안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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