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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기다림과 기도의 삶(야고보서 5:7-18)

  • 김동영
  • 조회 : 2203
  • 2018.02.17 오후 04:58

기다림과 기도의 삶(야고보서 5:7-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야고보서는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 초대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기록된 목회편지입니다. 특히, 야고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도 순전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교회들을 지켜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야고보서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 있었고, 수많은 이단의 세력들의 도전들을 받고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초대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로마제국의 박해와 이단의 세력들의 도전들을 극복해 가자고 권면했습니다. 물론, 초대교회 성도들도 예수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정확한 시간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 속에서,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로마제국의 박해 속에서도 그들과 함께 하심을 느끼게 되었고, 이단의 세력들을 능히 이길 수 있도록 돕고 계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 속에서 우리의 신앙을 순전히 지켜가고, 하나님의 교회들을 지켜갈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야고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죄의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원했습니다. ‘죄를 고백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엑소몰로게오로서, 하나님 앞에서 마음속의 죄악을 드러내 놓고 용서함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갔을 때에, 죄 사함을 받고 온전한 마음을 얻을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온전한 믿음의 교제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로마제국의 박해와 이단의 세력들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면, 우리의 상한 마음이 치유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견고히 세워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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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림과 기도의 삶(야고보서 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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