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단 6:16-27)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다니엘 6:16-2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다니엘서 6장에 보면, 다니엘이 시기와 모함 속에서 사자 굴에 던져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니엘에게 신앙적인 연단과 훈련의 시간이 찾아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니엘서 6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어떻게 구원하시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어느 날, 메대의 다리오왕이 자신을 위하여 삼십일 동안 온 백성들이 절하라는 법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법령을 어기면 사자 굴에 집어넣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리오왕은 가장 높은 자가 되어 마치 신처럼 찬양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 선지자는 다리오왕의 법령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평소와 같이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간구했던 것입니다. 다니엘처럼, 오늘 우리도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 당시 다니엘은 다리오왕의 법령을 어겼기 때문에, 굶주린 사자굴 속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다니엘은 사자들 속에서 아무런 해함을 받지를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을 지켰을 때에, 구원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다니엘처럼, 우리도 신앙을 지켜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 당시 다리오왕은 사자굴 속에서도 해함을 받지 아니한 다니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자굴 속에 있는 다니엘을 구원해주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그분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리오왕은 새로운 법령을 만들어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 되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