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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1서 4:7-21)

  • 김동영
  • 조회 : 3091
  • 2016.01.09 오후 02:08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14:7-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고 계십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죄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 14장을 통해서,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삶 가운데서 드러내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서 모든 일들을 행하실 때에, 이 사랑에 기초해서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극히도 사랑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몸을 입고 아기 예수님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러기에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겸손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깨어진 관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버린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의 영역에 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이 땅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통치하심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불행과 축복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의 영역을 인정하며, 두려움을 이기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이 구체적인 역사의 현장, 즉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서 드러내 보여졌음을 증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이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가 받은 사랑을 구체적으로 우리 이웃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재능과 시간, 그리고 정성과 노력을 사용하셔서, 사랑의 나눔이 이 땅 위에 풍성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나누어주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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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1서 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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