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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믿음 안에서의 삶(히브리서 11:1-16)

  • 김동영
  • 조회 : 2725
  • 2016.01.16 오후 04:26

믿음 안에서의 삶(히브리서 11:1-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근원이 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A.D. 60년대 후반에 기록된 것으로서, 그 당시 로마제국의 시대에 박해의 위협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진 목회서신이었습니다. 특히, 히브리서 저자는 기독교 유대인들에게 주님의 위로하심을 전하며, 믿음의 조상들이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갔는지에 대하여 주목해 보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며, 그리고 우리가 믿음 안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실상이란 헬라어로 휘포스타시스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 ‘확신’, 혹은 확고함이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는 것은 주님 안에서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이 실재로 이루어진다고 하는 확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은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믿음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믿음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믿음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만져볼 수 있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 가운데서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신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될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에 의하면, 노아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했기 때문에, 홍수 가운데서도 그의 가족과 함께 살아남게 되었고, 새로운 인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도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들였고, 열국의 아버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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