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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눅 24:1-12)

  • 김동영
  • 조회 : 328
  • 2022.04.23 오후 10:31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누가복음 24:1-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2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도착했을 때 예수님의 시신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두 천사들은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24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삼일째가 되는 이른 아침에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에 왔습니다. 하지만, 무덤의 입구를 막고 있던 커다란 돌이 옮겨져 있었기에 여인들은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두 천사가 여인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어찌하여 너희는 살아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이와 같이, 두 천사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여인들은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미 약속해 주신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부활하심을 기억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소식을 듣는 가운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뵙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습니다. 그 당시 여인들은 마을로 돌아와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대한 소식을 제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여인들이 들려주는 소식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여인들이 무엇인가를 잘못 알았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드로는 여인들의 전해주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가 몸을 굽혀서 예수님의 무덤을 들여다보았을 때, 거기에는 예수님의 시신을 감싸았던 세마포만이 있었습니다. 여인들이 전해준 대로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그곳에 계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은 무덤이라는 죽음의 영역을 이겨내게 하는 생명의 소리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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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눅 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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