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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심(창 1:24-31)

  • 김동영
  • 조회 : 225
  • 2022.09.24 오후 10:05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심(창세기 1:24-3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잘 지키고 돌보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땅과 온 우주를 지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을 받았기에, 존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통치하심을 인정하고 선한 청지기로서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창세기 저자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창조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존재하시는 모습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모습을 밝히실 때,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형상에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삼위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이 상호 내주하는 공간 안에서 사랑의 관계를 이루시고 계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랑의 관계로 존재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지으신 사람을 바라보며 매우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본받아 살아가는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기서, “생물을 다스리라라는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돌보는 것을 가리킵니다. , 모든 대자연의 세계를 보전하며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남성과 여성을 지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처음 지으신 남성과 여성을 가리켜 아담하와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가정을 이루어 그 후손들이 이 땅에서 많아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로 세우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담과 하와는 바다의 물고기들과 하늘의 새들, 그리고 땅 위의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돌보며 살아가야만 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 땅에서 선한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보전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삶 그리고 생명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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