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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의로우심(롬 3:19-31)

  • 김동영
  • 조회 : 230
  • 2022.11.05 오후 10:14

하나님의 의로우심(로마서 3:19-3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주일로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올바르게 변화시켜 나가는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우리 인간이 율법의 행위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을 수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3장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강조합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신뢰하고 받아들이기를 소원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와 의로우심이 예수님이 지신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 위의 십자가를 통하여 전해짐을 선포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로마서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흠이 없으시고 온전하시며 의로우심을 증언합니다. 그 당시 바리새파 사람들은 세부적인 율법의 조항들을 지킴으로 인하여 자신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우리 인간이 의롭지 못함을 강조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누구든지 다 죄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음을 증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고백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우리에게도 전해져서 우리가 구원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하여 우리는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고 구원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의로우심 안에서 차별이 없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세상의 풍파를 능히 이기고 믿음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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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의로우심(롬 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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