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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화평함(롬 5:1-11)

  • 김동영
  • 조회 : 262
  • 2022.11.19 오후 10:03

주님 안에서 화평함(로마서 5:1-1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안에서 소망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로마서 5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화평을 이루시는 주님으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화평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서로 다른 지역과 서로 다른 인종들 사이에서 갈등과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바울은 예수님께서 평화의 주님으로 오셨음을 증언합니다. 오늘 우리는 로마서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화평함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 가운데 빠졌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선택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의 영역을 존중하지 않고 죄 가운데서 살아갔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갔을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보좌를 뒤로 하시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치 어린양처럼 십자가에서 자신을 화목제물로 바치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순전한 신앙을 지키며 소망의 열매들을 거두기를 당부했습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들의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하지만, 로마 황제들은 자신을 마치 신처럼 숭배하기를 원했기에, 초대교회 성도들을 박해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 인내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인내하며 신앙의 연단을 받으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의 풍파와 환난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삶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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