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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함(롬 5:12-21)

  • 김동영
  • 조회 : 269
  • 2022.11.26 오후 11:11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함(로마서 5:12-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의 사랑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로마서 5장은 하나님의 은혜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많은 환난과 박해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더욱 임하시기를 소원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신앙을 지켜가며 인내하는 삶,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꿈꾸는 삶, 그리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로마서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인간의 죄가 많은 곳에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나게 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임을 강조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품을 멀리 떠나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로마 황제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을 박해하는 가운데, 자신들을 마치 신처럼 높이며, 교만과 죄악 가운데 빠져서 살아갔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세상을 새롭게 회복시키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자신을 화목제물로 드리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새로워져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 우리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 인간이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 땅에 죄가 들어왔음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악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신앙의 순전함을 지켜가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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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함(롬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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