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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고난받으심(마 27:45-56)

  • 김동영
  • 조회 : 15
  • 2024.03.30 오후 10:52

예수님의 고난받으심(마태복음 27:45-5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십자가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며 고난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본디오 빌라도 총독으로부터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 밖의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하여 온 인류를 구원하려는 역사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7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고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오늘 본분에 보면, 그 당시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에 어둠이 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위에서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형의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 낮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치 밤이 된 것처럼, 깊은 어두움이 밀려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깊은 어두움 속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주변의 깊은 어두움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통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때,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나뉘어 갈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죄 많은 인간 사이에 화해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십자가를 통한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체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바라봅니다. 그 당시 백부장과 로마제국의 군인들은 본디오 빌라도의 명령에 따라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집행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방인 출신인 백부장의 마음 속에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보면서 이러한 일을 결정한 산헤드린의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로마제국의 총독 빌라도의 결정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백부장은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백부장의 신앙의 눈이 열렸던 것입니다. 백부장 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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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고난받으심(마 2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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