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여주심(막 16:9-14)

  • 김동영
  • 조회 : 699
  • 2021.04.18 오전 12:03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여주심(마가복음 16:9-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16장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분 자신을 보여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막달라 마리아와 엠마오로 가는 길의 두 사람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열한 명의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며, 부활하심을 확증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1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막달라 마리아는 슬퍼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음을 확인한 후에,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를 수도 없다는 생각에 마음 아파했습니다. 바로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를 부르시며 위로하여 주시고, 부활의 복음의 소식을 처음으로 들려주셨습니다. 그 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절망과 실의에 빠져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두 사람에게 빵을 나누어 주시며 그분 자신이 부활하셨음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우리가 소망과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열한 명의 제자들은 자신들도 십자가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막달라 마리아와 엠마오의 두 사람은 열한 명의 제자들에게 돌아와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부활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두려움과 염려 속에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친히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의 영역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부활하심의 소식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늘로부터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며, 하늘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소망과 믿음의 담대함의 삶을 살아가며, 부활의 생명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여주심(막 16:9-14)
  • 2021-04-18
  • 김동영
  • 700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