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하시는 예수님(마가복음 16:19-2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1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40일 정도를 이 땅에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두려움 속에서 움츠려 있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 증언의 사명을 맡기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1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승천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려지심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약 40일 전쯤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처럼,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땅에 계신 예수님을 하늘로 오르시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게 된 이후에, 하나님 보좌의 우편에 앉으셔서 존귀한 분이 되셨고, 이 땅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승천하신 예수님을 겸손히 바라보며,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승천하신 주님의 능력 안에서 이 땅에서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는 존귀한 사람들이 되고, 하나님의 교회들을 섬겨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제자들이 복음의 소식을 전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고, 예수님이 존귀하신 것처럼, 자신들도 존귀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예수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고, 예수님이 능력에 충만하신 것처럼, 자신들도 담대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제자들이 승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 후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전파했습니다. 특별히,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전했을 때, 예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심의 표적들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우리도 승천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존귀한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담대하게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교회들을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승천하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삶이 존귀해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담대하게 전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