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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복음의 증인이 되자(행 1:12-26)

  • 김동영
  • 조회 : 634
  • 2021.05.08 오후 10:40

복음의 증인이 되자(사도행전 1:12-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증언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당시, 제자들을 비롯한 120명 정도의 사람들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분부하심에 따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머물렀습니다. 특별히, 그들은 예루살렘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한 마음이 되어 성령의 하나님이 임재하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서, “오로지 힘쓰니라라는 말은 헬라어로 포르스카르테레오로서 마음과 뜻을 모아서 전심 전력으로 행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제자들을 비롯한 120명 정도의 사람들이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120명 정도의 성도들은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음과 뜻을 모아서 성령의 하나님이 임재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은 나이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출신 지역이 다르고, 그리고 직업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120명 정도의 성도들은 기도하며 마음의 일치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기도하며 한 마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 새로운 능력과 힘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복음을 증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증인을 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자신들도 십자가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어딘가에 숨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신 사신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며, 두려움과 불안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복음 증언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구원의 주님이 되신다는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복음의 증언자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한 사실을 널리 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어두움의 세력이 주는 두려움과 불안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기쁨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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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의 증인이 되자(행 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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