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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그리스도인의 겸손한 모습(눅 14:7-14)

  • 김동영
  • 조회 : 261
  • 2022.10.15 오후 11:13

그리스도인의 겸손한 모습(누가복음 14:7-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행위를 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겸손한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잔치집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서로가 다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서로가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잔치집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가 자기 자신을 낮추며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겸손한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잔치집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다투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잔치집에 온 사람들 중에 바리새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유대 율법은 세분화되어서 613개의 조항이나 되었기에, 일반적인 사람들은 많은 율법의 세부 조항들을 다 지키며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세부 조항들을 지키며, 자신들의 율법의 의를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잔치집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앉음으로써 유능한 바리새인으로서 인정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높은 자리에 앉지 말고, 오히려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의 모습을 본받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 위에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선행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잔치의 자리에 가난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초청하라고 당부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혼인 잔치와 같은 커다란 잔치에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들과 부한 사람들이 초청을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가난하고, 몸이 불편하여 아프고,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초청장이 오지 않았기에, 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 몸이 불편하여 아픈 사람들, 그리고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강권하여 초청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려움과 아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잔치에 초청하여 일용할 양식을 나누고 함께 돌볼 때에,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섬기며 이웃을 돌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의 모습을 본받아 살아가는 가운데, 서로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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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겸손한 모습(눅 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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