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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청함(눅 14:15-24)

  • 김동영
  • 조회 : 247
  • 2022.10.22 오후 09:54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청함(누가복음 14:15-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대해서 증언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잔치를 베푸는 주인이 잔치 자리에 많은 사람들을 초청했지만, 저마다 이유를 들면서 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주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잔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장을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대인들이 아닌 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임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의 소식을 듣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잔치집 주인은 풍성하게 음식을 준비한 후에, 손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 집 종들은 주인의 분부에 따라 마을을 다니며 초청의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이유를 들며 주인이 준비한 잔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비싼 값을 지불하여 밭을 구입하고, 소를 사고, 아울러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기에 잔치에 참여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잔치의 자리는 그저 세상의 잔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베풀어지는 잔치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대한 이야기는 복음의 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겸손히 듣는 가운데,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 당시 잔치의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은 저마다 이유를 대며 잔치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잔치에 초청하라고 분부했습니다. 이에 종들은 주인의 분부에 따라 마을의 거리로 나아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초청장을 주어 잔치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그 후, 종들은 주인의 분부에 따라 큰 길과 산울타리 지역으로 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잔치에 참여하도록 강권하여 가득 채워지도록 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 소식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입니다.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인 많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그 복음의 소식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졌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초청받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가운데, 천국 잔치에 참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상속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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