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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마 14:13-21)

  • 김동영
  • 조회 : 104
  • 2023.11.04 오후 10:17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마태복음 14:13-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오병 이어의 이적을 행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소식을 듣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시고 거기에 모인 사람들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사용하시며 축복 기도해 주시고, 일용할 양식으로 먹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나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언자인 요한이 분봉왕 헤롯 안디바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에, 많은 사람들은 영적으로 길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시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벳새다의 들판까지 나아온 사람들에게 긍휼함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축복의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주신 떡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벳새다에 계신 예수님께로 나아왔던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들었을 뿐만 아니라 일용할 양식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떡을 먹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시면서,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리 떡과 물고기로 이루어진 일용할 양식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구약의 시대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삼은 것처럼, 신약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벳새다의 빈들에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떡으로 일용할 양식을 삼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일용할 양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영적인 양식이 더욱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생명의 능력을 전해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예수님께 나아가며 일용할 양식을 누리는 삶 그리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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