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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신명기 15:19-23)

  • 김동영
  • 조회 : 1923
  • 2018.07.14 오후 06:45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신명기 15:19-2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계십니다. 신명기 15장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처음 난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예배하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신명기 15장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많은 가축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축들 중에서 처음 난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 앞에 예배드렸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 난 것, 즉 초태생의 수컷을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가축의 처음 난 것을 선별하여 흠이 없는 자연그대로의 것을 드렸다고 하는 것은 순전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가장 순전한 것을 먼저 드렸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처음 난 것이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태어나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처음 난 것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세상의 탐욕이 깃들지 않은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축의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화목제물을 드리는 가운데, 제물의 고기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친교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로 하여금 가축의 피는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모든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것처럼, 피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생명을 지닌 피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생명의 피를 먹지 않는 규례는 모든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규례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의 것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겸손히 듣는 가운데, 우리가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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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신명기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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