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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달리다굼(마가복음 5:35-43)

  • 김동영
  • 조회 : 2081
  • 2018.08.04 오후 05:45

달리다굼(마가복음 5:35-4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고침을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당시 야이로는 회당장으로서 유대사회에서 존경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깊은 질병으로 인하여 누워있었습니다. 이에 야이로는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을 내려놓고,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5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능력 가운데 자신의 딸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이로가 집에 도착했을 때에 사람들은 야이로의 딸이 이미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야이로의 집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실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예수님께서는 야이로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신뢰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야이로처럼, 오늘 우리도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아뢰는 가운데, 주님의 도우심과 주님의 능력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 당시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딸이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누워있는 아이에게 다가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달리다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예수님의 명령을 들은 소녀는 일어났습니다. 이와 같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주님의 능력 가운데서, 질병으로부터 나음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처럼, 우리도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도 주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가운데, 우리가 치유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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