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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의 열매 맺는 삶(갈라디아서 5:16-26)

  • 김동영
  • 조회 : 1857
  • 2018.08.18 오후 06:42

성령의 열매 맺는 삶(갈라디아서 5:16-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신앙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갈라디아서 5장은 성령의 열매 맺는 삶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신앙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갈라디아서 5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헛된 영광을 구해서는 안됩니다. 사도 바울은 헛된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악한 영에 붙들려 나쁜 열매를 거두며 살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헛된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은 교만하여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악한 영들의 속성은 분열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악한 영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도록 부추깁니다. 또한 악한 영들은 서로를 노엽게 하고 투기하게 하여 공동체를 와해시킵니다. 나아가 악한 영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적인 탐욕과 지배욕에 빠지게 하여 나쁜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게 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이 세상의 헛된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세상의 헛된 영광에 대한 욕심을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성령에 붙들려 선한 열매를 거두며 살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얻게 되는 열매를 가리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성령의 하나님의 속성은 일치를 이루게 합니다. 성령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 앞으로 더욱 다가오도록 격려하십니다. 또한 성령의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하여 신앙공동체가 더욱 성장하게 하십니다. 나아가 성령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살면서 선한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게 합니다. 성령의 선한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와 절제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거두며,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를 이루어가라고 당부했습니다.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성령의 선한 열매를 거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섬기는 가운데, 성령의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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