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서로 짐을 지라(갈 6:1-10)

  • 김동영
  • 조회 : 1860
  • 2018.08.25 오후 05:49

주님 안에서 서로 짐을 지라(갈라디아서 6:1-1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를 돌보아 주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은 구원받은 성도의 성화의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고, 선한 신앙의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갈라디아서 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서로 짐을 지어야 합니다.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은 전통적인 유대 율법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갈라디아 지역의 일부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이때에, 많은 성도들은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지나치게 비방하고 정죄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연약한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들로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져서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당부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선을 행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거룩한 신앙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거룩한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험난하고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거짓 가르침을 이겨내야만 했습니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제국의 박해와 탄압 속에서 인내와 기다림의 삶을 살아가야만 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거룩한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헌신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선을 행하며 낙심하지 않은 가운데, 예수님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을 겸손히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의 열매들을 풍성히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주님 안에서 서로 짐을 지라(갈 6:1-10)
  • 2018-08-25
  • 김동영
  • 186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