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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됨(행 1:15-2:4)

  • 김동영
  • 조회 : 1964
  • 2018.06.02 오후 05:41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됨(사도행전 1:15-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성령의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면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성령의 하나님께서는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셔서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열한 제자들을 비롯한 120명 정도의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기도를 하는 가운데,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신앙공동체의 지도자로 정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물질적인 욕심에 따라 대제사장에게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이 붙잡혀 가도록 했습니다. 이후 가룟 유다는 자신이 행한 일을 자책하는 가운데 죽게 되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가 12명의 제자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맛디아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맛디아가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복음증거의 사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도우심을 기다렸기 때문에, 새로운 일꾼으로 뽑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맛디아처럼, 오늘 우리도 복음증거의 사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히 임했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예루살렘의 다락방이 사람들로 인하여 가득 채워져 있다고 증언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가는 예루살렘의 다락방이 성령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충만히 채워지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다락방을 온전하게 채우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신앙공동체의 중심에 임하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 예루살렘에 세워지게 되는 초대교회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도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며, 우리의 재능과 달란트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가운데, 이 땅에서 복음증거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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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됨(행 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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