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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삶(골로새서 3:12-25)

  • 김동영
  • 조회 : 2090
  • 2017.11.18 오후 06:15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삶 (골로새서 3:12-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옥중에서 골로새교회를 위해서 쓴 목회편지입니다. 그 당시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을지라도, 골로새교회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강건하게 자라가기를 원했습니다. 특히, 골로새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골로새서 3장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해지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여 넘치게 되어, 그들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게 채워지면, 우리의 삶의 가치관이 새롭게 바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덧입게 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이 충만하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이 살아가고 있었던 로마제국의 사회 속에 사랑을 충만하게 하여 온전한 곳으로 만들어가라고 권면했습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의 사회는 주인과 노예의 주종관계,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있었던 가부장적인 문화,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비인격적인 관계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통하여 로마제국의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켜 가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가까이 할 때에,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이 생길 것이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욱 사랑이 넘쳐나는 장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가운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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