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일꾼(딤후 2:8-15)

  • 김동영
  • 조회 : 2114
  • 2018.01.13 오후 08:39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일꾼(디모데후서 2:8-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좋은 일꾼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믿음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편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로마제국의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회를 잘 지켜내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디모데후서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을 기억합니다. A.D. 64년경에 로마 시내에 큰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네로 황제는 로마 시내의 화재의 원인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려서 심한 핍박과 박해를 행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제국의 박해 속에서 감옥에 갇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을지라도, 목회편지를 통하여 디모데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신앙을 지켜가라고 권면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이 땅에 구원의 주님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가운데, 이 땅에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감옥 안에 매여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다고 증언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은 하나님의 말씀자체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은 살아있는 생명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로마제국의 감옥을 넘어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지게 되었고, 오늘 우리들에게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헌신하는 일꾼들입니다. 그 당시 영지주의의 사상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겸손을 받아들였습니다. 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한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라고 권면했습니다. 초대교회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이단의 세력들로부터 올바르게 분별해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는 좋은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일꾼(딤후 2:8-15)
  • 2018-01-13
  • 김동영
  • 211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