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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소금이요 빛이라(마태복음 5:13-16)

  • 김동영
  • 조회 : 2115
  • 2017.09.16 오후 06:05

소금이요 빛이라(마태복음 5:13-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군으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소금과 빛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복음 증언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됨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5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복음 증언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세상의 소금되어야 합니다. “소금은 중요한 두 가지의 기능을 합니다. 소금의 첫 번째 기능은 부패를 방지해 줍니다. 소금은 자신이 녹아짐으로써 사람들이 신선한 음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금의 두 번째 중요한 기능은 맛을 내게 해줍니다. 적절한 소금의 양은 음식을 상하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음식이 더욱 맛있게 만들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소금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가 부패되지 않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정의가 심겨질 수 있도록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녹아져서 이웃들을 섬기며, ‘살맛나는 세계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소금과 비슷하게, 빛도 두 가지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빛은 어둠을 밝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팔레스틴 지역에 아침이 되어 해가 떠오르면, 언덕 위의 집들이나 산 위의 마을이 확연하게 드러나 쉽게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태양의 빛으로 인해 어둠이 물러가고 사물을 쉽게 알아볼 수가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빛의 두 번째 중요한 기능은 적절한 태양열로 인하여 동식물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태양은 적절한 빛을 비추어서 공기 중의 나쁜 것들을 없애주고, 동식물이 잘 자라도록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의 빛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둠 속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비추어 세상이 더욱 밝아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어둠 속에 예수님의 사랑의 빛을 비추어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소금의 역할과 빛의 역할을 이 땅에서 잘 감당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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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이요 빛이라(마태복음 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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