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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사랑으로 함께 하는 삶(마태복음 5:38-42)

  • 김동영
  • 조회 : 2034
  • 2017.09.30 오후 11:27

사랑으로 함께 하는 삶(마태복음 5:38-4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사랑으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만큼 알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것만큼 서로를 따뜻하게 이해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의 길을 안내해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형식적이고 외적인 것을 강조하는 율법과 규례를 사랑으로 보강하셔서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이면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오른편 뺨을 맞으면, 상대방의 오른편 뺨을 때리는 것이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른 뺨을 맞거든 똑 같이 악으로 대적하지 말고, 오히려 왼편의 뺨까지도 돌려 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 오른편 뺨을 맞을 때에, 왼편 뺨까지도 때려 달라고 요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악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겁을 먹고 회피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악을 이길 수 있는 무기는 악이 아니라, 관용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악한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선한 행위를 계속하여 악을 이겨 나가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이 땅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오히려 자진해서 십리까지도 가주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누군가에게 아첨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었고, 또한 굴욕을 참으라라는 말씀도 아니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희생하며, 사랑의 관용을 보여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하여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 도와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오리를 넘어서 십리를 동행하려면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여 오리를 넘어서 십리까지도 동행해 주도록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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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으로 함께 하는 삶(마태복음 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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