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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시편 13:106)

  • 김동영
  • 조회 : 2148
  • 2017.10.07 오후 07:27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 (시편 13: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계십니다. 시편 13편에 보면, 시편 시인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간절히 기다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윗은 오랜 시간 동안을 기다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3편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가 아직도 오지 않고 있음을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의 군대에 쫓기어 도망 다니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지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아지자 시기하는 가운데,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수년 동안 사울의 군대를 피하여 도망을 다녀야만 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긴 시간들 속에서 자신의 아픔과 절망을 하나님 앞에서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도 믿음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시간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의 열매는 우리가 하나님을 여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은 자신의 신앙의 눈이 뜨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은 오랜 시간의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체험했습니다. , 하나님의 놀라우신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다윗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이제 사망의 골짜기에서 살아나게 되었고, 즐겁고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다윗은 사울의 군대의 위협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훗날에는 하나님의 축복하심 가운데, 다윗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라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눈이 뜨일 때에, 사망의 골짜기에도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체험하고, 믿음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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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시편 13:106)
  •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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