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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삶(마태복음 5:43-48)

  • 김동영
  • 조회 : 2148
  • 2017.10.14 오후 05:45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삶 (마태복음 5:43-4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새로운 신앙의 규범을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5장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신앙인의 규범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사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랑하며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가파오로서,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가리킵니다. 예수님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이웃은 사랑하되 원수는 미워하면서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같은 동족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이방인들을 원수로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유대혈통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으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유대의 혈통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 즉 그리스도로 받아들임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게 되면, 유대인이나 이방인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신앙고백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기도하며, 서로를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온전하다라는 말은 성숙해서 최선의 상태에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온전함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충만한 상태에 이를 수 있고, 온전히 성숙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악인과 선인에게 고루 비추어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악인과 선인에게 고루 주시는 가운데, 모든 사람들과 민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장성하여 성숙한 상태에 이르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을 온전히 닮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고 헌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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