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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누가복음 13:1-9)

  • 김동영
  • 조회 : 2241
  • 2017.10.21 오후 05:15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누가복음 13: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그 당시 로마총독 빌라도의 군대에 의해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의 일부가 죽임을 당하는 사건과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져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와 같이, 일련의 사건들이 기록되어진 이후에, 예수님의 무화과나무의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열매 맺는 신앙의 삶이 소중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3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군가가 어려움과 아픔 일을 당하면, 그가 어떠한 일을 잘못했기 때문에 형벌을 받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찾아온 유대인들은 빌라도 총독의 군대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갈릴리 사람들과 실로암의 탑이 무너져 죽은 사람들보다는 자신들이 더욱 의롭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그들 자신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있음을 겸손히 바라보며,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많은 유대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고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것을 멈추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오늘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품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겸손히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열매 맺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무화과나무가 3년이 지나도록 열매를 맺지 못하였기에, 과수원의 주인은 이 나무를 베어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과수원에서 일하고 있던 농부가 과수원 주인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무화과나무의 둘레를 파고 거름을 더 주어 풍성한 열매가 거두어지도록 1년의 시간이 연장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는 1년 연장된 기간 동안 살아가야하는 무화과나무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과수원의 농부이신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의 기간이 연장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고,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거두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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