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네 병에서 놓였다(누가복음 13:10-17)

  • 김동영
  • 조회 : 2145
  • 2017.10.22 오후 03:18

네 병에서 놓였다 (누가복음 13:10-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거동이 불편한 여인을 고쳐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질병 가운데 있었던 한 여인을 고쳐주심을 통하여,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한 여인이 18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고 있었고, 또한 등과 허리가 굽어서 제대로 걸어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재난과 아픔이 죄의 결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귀신들려 등과 허리가 굽은 여인은 유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죄를 받으며 살아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야유와 냉대 속에서도 안식일을 맞이하여 유대의 회당에 찾아와 예배하기를 소망했습니다. 특히, 이 여인은 예수님께서 회당 안에서 가르치실 때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이 여인은 악한 영의 세력과 자신의 질병을 이기기 위하여 예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소망했던 것입니다. 이 여인처럼, 오늘 우리도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에,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나음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여자야, 너는 너의 병에서 풀려났다고 말씀하시며, 이 여인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그 여인이 치유되도록 기도해 주셨던 것입니다. 결국, 이 여인은 주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악한 영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받았고, 절망과 아픔을 이기고 치유함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가 영적 어두움 속에서 깊은 절망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에게도 주님의 안수해주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축복의 기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삶 가운데 치유함이 일어나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축복하심 안에서 나음을 받고 존귀하게 여겨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네 병에서 놓였다(누가복음 13:10-17)
  • 2017-10-22
  • 김동영
  • 214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