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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됨(행 3:1-10)

  • 김동영
  • 조회 : 2180
  • 2017.07.15 오후 05:22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됨 (사도행전 3:1-1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능력을 주시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예루살렘 성전의 문에서 구걸하고 있었던 앉은뱅이가 치유함을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도행전 저자 누가는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되는 사건이 선교의 현장에서 중요한 것임을 나타내보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가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초대 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된 이후에도, 전통적인 유대교의 경건의 훈련의 습관은 존중을 했습니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했으며,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자 노력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앉은뱅이가 예루살렘 성전의 문 앞에 앉아서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을 하였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 앉은뱅이에게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습니다. 하지만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고 싶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켜 세울 때에, 앉은뱅이는 일어나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언되는 곳에서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 안에서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도우심을 소망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겸손히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 안에서 치유함을 받은 사람은 일어나 기뻐하는 가운데, 뛰어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치유함을 받은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나아가 치유함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이 예루살렘과 유대 그리고 온 누리에 더욱 전해지도록 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우리 교회공동체 안에 예수님의 권세 안에서 일어나 걸으라는 담대한 신앙적 외침이 계속해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능력을 경험하는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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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됨(행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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