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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라(출 20:12-17)

  • 김동영
  • 조회 : 2074
  • 2017.07.29 오후 10:20

주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라 (출애굽기 20:12-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20장에서 증언되는 십계명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라는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는 십계명 중의 다섯 번째 계명부터 열 번째 계명에 초점을 두는 가운데, 우리가 어떠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이웃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십계명 중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5계명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 부모의 권위에 존경을 표하고, 존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이웃 사랑의 실제적인 예를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에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가정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을 주시며, 이스라엘 민족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시내산 앞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간음하지 말라는 제7계명을 주시며,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제8계명을 주시며, ‘이웃의 소유물을 침해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도 서로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고, 각 가정들을 지켜가며, 건전한 책임과 헌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신앙공동체를 지켜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9계명을 주시며,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의 속성은 순전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실을 말하며 순전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열 번째 계명을 주시며,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탐심은 자신의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 더 누리려는 욕망을 가리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주님 안에서 사랑의 마음이 우리에게 축복된 인생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갈 때에, 우리가 거짓 증거와 세상적인 탐욕을 이기고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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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라(출 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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