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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풀무불 가운데서 건져내신 하나님 (단 3:16-27)

  • 김동영
  • 조회 : 2097
  • 2017.08.12 오후 07:44

풀무불 가운데서 건져내신 하나님 (다니엘 3:16-2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그 당시 베벨론 제국은 남유다를 침공하여 수많은 유대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다니엘도 그 포로들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록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 와서 바벨론제국에서 살아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바벨론제국도 통치해 가신다는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다니엘서 3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의 믿음의 친구 세 명이 나옵니다.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입니다. 비록 다니엘과 세 명의 친구들은 포로로 잡혀와 살게 되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않고 신앙생활을 해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과 세 명의 친구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셨기 때문에, 그들은 바벨론 제국의 지방을 다스리는 관리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거대한 금 신상을 만들어 두라평지에 세워놓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바벨론의 백성들이 그 금 신상을 섬기며 절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세 명의 친구들은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느부갓네살왕 앞에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그들이 풀무불 가운데서 죽게 된다고 할지라도, 금신상 앞에 절을 할 수 없다고 느부갓네살왕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순전함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불 가운데서도 구원함을 받습니다. 그 당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뜨거운 풀무불 속에 꽁꽁 묶인 채로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셔서 커다란 불 속에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지켜주셨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풀무불 속에서 함께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그들은 불에 상하지 않은 상태로 풀무불 밖으로 살아나올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오늘 우리가 신앙의 순전함을 지키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함과 생명의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풀무불 가운데서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가운데, 승리하시며, 구원함을 받고,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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