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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치유하시는 예수님(마태복음 17:14-20)

  • 김동영
  • 조회 : 2444
  • 2016.12.03 오후 04:38

치유하시는 예수님(마태복음 17:14-2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간질병에 걸린 아이를 고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공생애 기간 중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언하실 때에, 그분의 치유의 사역을 감당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복음의 증언과 그분의 치유의 사역은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7장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치유의 사역을 감당하셨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람의 힘으로 치유할 수 없는 간질병에 걸린 아이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 아이는 불 속에 빠지기도 했고, 물속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간질병에 걸린 아이를 둔 아버지는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찾아와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 이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아이에게 치유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간질병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는 영역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아픔과 절망을 경험할 때에, 우리에게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사모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권능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귀신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간질병의 원인이 된 귀신을 꾸짖으시고 내어 쫒으셨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귀신은 악한 영입니다. 이 악한 영의 특징은 하나님의 선하신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의 아버지가 주님의 권능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신 후에, 아이 안에 있는 악한 영을 내어쫒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악한 영을 이기기 위해서는 주님의 권능을 의지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악한 영을 이길 수 있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겨자씨는 작지만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면, 커다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겨자씨처럼, 믿음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계속해서 자라나 커다란 산을 움직일 정도로 능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생명을 담은 작은 믿음의 씨앗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작은 씨앗을 자라게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커다란 구원의 역사를 감당하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치유함을 받고 믿음 충만한 삶을 이루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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