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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임마누엘(마태복음 1:18-25)

  • 김동영
  • 조회 : 2312
  • 2016.12.31 오후 12:41

임마누엘(마태복음 1:18-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잃어버린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침묵을 지키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마태복음은 하나님께서 긴 침묵의 시간을 거두어가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줄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장을 통해서,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오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모습으로 이 땅에 메시아가 오셨다는 것은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을 통해서 증언된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말씀이 신약의 시대에 이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으로 이어지는 예수님의 믿음의 족보가 구약의 시대와 신약의 시대를 이어주는 연결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유대인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을 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의 주님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따라 오신 주님을 함께 영접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화해자로 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 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찾아 오셨을 때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화해가 일어났습니다. ,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다시금 찾아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도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다시금 나아갈 수 있으며, 화해의 삶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았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분의 백성들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과도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체험하는 가운데, 사랑의 삶을 이루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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