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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너는 나를 따르라(요한복음 21:18-25)

  • 김동영
  • 조회 : 2481
  • 2016.08.13 오후 03:36

너는 나를 따르라(요한복음 21:18-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음성에 따라 우리가 순종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1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허리띠의 비유를 통해서 베드로의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젊은 시절에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로서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살아갔습니다. , 베드로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 한 가운데서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 후 이러한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금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에 의해서 허리띠로 묶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능 안에서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주님께서 주신 새로운 허리띠를 매고, “어린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돌봄의 명령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주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세워나갔던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허리띠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허리띠를 매고 주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베드로는 사도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드로는 사도 요한의 앞날에 대해서 궁금해 했습니다. 사도 요한 당시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요한이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님께서 다시금 재림하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요한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때와 시기는 자신은 알 수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야! 너는 너의 동료 요한과의 삶을 비교하지마라. 하나님 나라의 임함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이다. 내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를 지었던 것처럼, 너도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베드로의 경우와 같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지면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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