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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창세기 26:23-33)

  • 김동영
  • 조회 : 2475
  • 2016.09.10 오후 05:20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창세기 26:23-3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계십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이삭은 한 명의 족장으로서 자신의 가족들과 일군들, 그리고 가축 떼들을 먹여야 하고, 보호해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26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삭을 어떻게 축복해 주셨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단을 쌓고, 예배했던 브엘세바지역을 찾아갔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이삭이 브엘세바에 찾아갔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남기고 간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겠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믿음의 언약을 이삭 자신도 신뢰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삭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예배했던 곳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서 전해져 온 하나님과의 언약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드러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블레셋의 아비멜렉왕과 군대장관 비골이 브엘세바에 있는 이삭을 찾아왔습니다. 원래 아비벨렉왕과 블레셋의 백성들은 이삭이 창대해지는 것을 싫어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비멜렉왕과 블레셋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삭과 그의 일행들과 나아가 이삭의 수많은 가축 떼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비멜렉왕은 이삭과 더불어 평화조약을 맺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삭은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일행을 보호하고 계심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 보였습니다. 이삭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 보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삭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삭은 신앙의 유산을 지켜 갈 수 있는 축복과 재산이 많아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삭은 넓고 광활한 목초지와 우물들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삭은 하나님께 주신 은총과 사랑 가운데, 그랄 지역의 목동들과 화목하게 되었고, 블레셋의 아비멜렉왕과도 평화의 조약을 맺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삭에게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 그리고 축복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누리시는 삶을 이루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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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창세기 2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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