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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예레미야 30:12-22)

  • 김동영
  • 조회 : 2599
  • 2016.05.20 오후 06:23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예레미야 30:12-2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유다의 멸망이라는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암흑의 시대 한 가운데로 보내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유다의 백성들이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포로된 유다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구원을 베푸시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유다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렸습니다. 그 당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를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백성들이 바알과 같은 이방신들을 섬기게 되었을 때에, 그들의 삶은 헛되게 되었고,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의 맺은 믿음의 언약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당시 남유다는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되었고, 많은 유다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백성들이 아픔과 절망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에 대한 미래의 회복에 대해서 증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이 찢긴 유다 백성들을 위로해주시고,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후,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고레스왕이 이끄는 메데-바사군이 바벨론제국을 멸망시키게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고레스왕은 포로로 잡혀온 유다 백성들이 귀환하도록 명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주전 538년경부터 포로로 잡혀 왔던 유다 백성들이 고향 땅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다시금 자녀로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70년의 포로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로 말미암아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지위를 회복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올 때에, 새로운 꿈을 가지고 왔습니다. 또한 유다 백성들의 입술에는 웃음이 있었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구원의 은총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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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예레미야 3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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