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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11-20)

  • 김동영
  • 조회 : 2617
  • 2016.06.18 오후 05:52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11-2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십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물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물질보다는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이웃을 돌보기 위하여 물질을 활용해야 합니다. 신명기는 이스라엘의 지나간 역사를 회고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는 책입니다. 신명기 8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신명기 8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물질적 풍요의 종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름다운 집”, “소와 양”, 그리고 은금은 인간이 이 땅에서 누리는 물질적인 풍요를 가리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의 순례의 생활을 마치고, 곧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가나안땅은 풍요로운 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가나안땅에서의 물질적인 풍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물질적인 풍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의 신들을 쫒게 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빼앗아 갈 수도 있음을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에 너무 지나치게 욕심을 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이 되어서, 물질을 선하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기억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을 얻게 되면, 이 모든 행복이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된 것이라고 판단하게 됨을 경계하였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뒤로하고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지나간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의 흔적들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흔적들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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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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